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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콕요리] 마라탕소스로 초간단 마라탕 만들기

 

코로나19로 인해 외식하기 어려운 요즘. 

인터넷으로 구매한 마라탕소스로 초간단 마라탕 만들기 !

 

재료 먼저 소개할게요.  

 

 

사골곰탕 2개, 인터넷으로 주문한 마라탕 소스 1개, 새송이 버섯 2개, 팽이버섯 1개과 목이버섯은 약 10개 정도를 물에 불려주었어요. 알배추도 수북히 준비했습니다.

 

마라탕 소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액상 소스로 대두유, 잠두페이스트, 산초, 생각, 마늘 등이 들어있다고 해요. 인터넷에서 마라탕 소스로 검색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디라오 마라탕 전용 소스입니다.

 

 

그리고 마라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중국당면과 분모자도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물에 미리 불리지 않고 바로 쓸 수 있는 재료를 준비했어요. 샤브용 소고기도 준비.

 

마라탕 재료 준비가 완료되었더면, 마라탕 만들기는 90프로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이 모든 재료들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라면만큼 쉬운 초간단 마라탕 만들기. 

 

 

넓은 냄비나 후라이팬에 사골육수 2개를 붓고, 거기에 마라탕 소스를 넣고 같이 끓여줍니다. 사람마다 입맛과 취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반정도만 넣고 끓이다가 맛을 보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하는걸 추천합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저는 마라탕 소스 하나를 전부 다 넣었어요. 

 

사골육수+마라탕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재료들을 하나씩 넣어줍니다. 

새송이 버섯, 목이버섯, 알배추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숨이 죽으면서 재료의 맛이 육수에 배어듭니다. 

 

 

그 다음은 중국당면과 분모자를 넣고, 더욱 풍부한 맛을 위해 준비한 샤브용 소고기를 넣고 끓여줍니다. 샤브용 소고기라 금방 익으니 마지막에 넣어줘도 괜찮습니다. 

 

중국당면, 분모자, 소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들어간 초간단 마라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마라탕 맛이랑 똑같아요. 내가 먹고싶은 자료를 마음껏 넣어서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밖에서 사먹을때는 재료 하나씩 담을때마다 몇그램일지 고민하게 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그런 걱정이 없어서 더 만족도가 높은것 같아요. 먹다가 더 먹고 싶은 재료가 있으면 추가로 더 넣고 끓이면 되니까요. 

 

제가 마라탕에서 제일 좋아하는 중국당면과 분모자입니다. 식감이 너무 부들부들 좋아요. 

사실상 이것 때문에 마라탕을 더욱 좋아하기도 합니다.

 

라면만큼 만들기 쉬운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마라탕 만들기.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 가능한 마라탕 소스와 재료들(중국당면, 분모자) 등을 주문해서 마라탕 만들어 드시는걸 강력 추천합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에 걸맞는 집콕요리 마라탕 만들기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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